보스 qc45, 노이즈 캔슬링의 최강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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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qc45 제품을 찾으신다면 '노이즈 캔슬링' 때문이 아닐까요. 가볍고 착용감도 좋아야 하겠지만.. 헤드폰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외부 잡음이 차단되는 정도죠. 저는 보스 qc45 제품을 보다가 결국 소니 마크5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두 제품 모두 현재로서는 가장 좋은 헤드폰이 아닐까 싶어요. 둘 중에 마음에 드는 걸로 고르기만 하면 되죠. 참고로 고를 때 착용감, 사용 환경을 고려하시면 좀 더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아요. 아래에서 어떤 점이 다른지 상세히 알려드릴게요.
디자인
🟥보스 qc45는 개인차가 있겠지만, 옛날 향수가 나는 듯한 디자인입니다. 로고도 크게 박혀있고, 물리 버튼이 있습니다. 물리 버튼은 개인적으로 별로더라고요. 물론 좋아하시는 분도 계심.
헤드셋의 이어컵이 접히는 옛날 버전(?)의 디자인입니다.
🔵소니 마크5는 깔끔하고, 고급집니다. 미래시대에 나올법한 헤드폰이죠? 로고도 작게 박혀있어서 그렇게 티지 않고요. 이어컵 바깥쪽에는 아무 디자인이 없기 때문에 스티커를 붙이거나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할 것 같아요.
헤드셋이 일체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저는 깔끔한 것이 좋아서 소니 마크5 쪽으로 더 마음이 가네요.
착용감
두 제품 모두 착용감이 너무 좋습니다. 다만 무게가 보스 qc45가 더 가볍습니다. 그렇다고 그렇게 크게 차이나는 정도는 아니지만 장시간 사용했을 때, 소니 마크5가 좀 더 부담이 가죠.
만약 하루 종일 착용해야 된다면 보스 qc45가 좋겠고, 길게 사용해봤자 2~3시간 정도라면 소니 마크5가 더 좋을 것 같아요. 그 이유는 아래에 노이즈 캔슬링 부분과 함께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노이즈 캔슬링 & 성능
🟥보스 qc45 같은 경우에는 헤드셋의 팽팽함이 좀 덜합니다. 어떻게 보면 좀 헐겁다고 해야 될까요? 일단 물리적인 외부 잡음을 차단하는 데 있어서 조금 떨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솔직히 노이즈 캔슬링과 성능은 소니가 좀 더 좋습니다. 그렇다고 뭐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차이는 분명히 있어요.
✔️최대 재생시간 24시 / 15분 충전하면 3시간 사용
🔵소니 마크5는 일체형으로 살짝 팽팽한 느낌이 있어요. 물리적으로 귀에 착 감기기 때문에 외부 잡음을 차단하는데 좀 더 뛰어납니다. 그래서 저음과 고음의 퀄리티가 좋고, 노이즈 캔슬링도 확실히 체감이 좋습니다.
그리고 소니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LDAC 코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은 표준 방식보다 3배나 더 많은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기 때문에 블루투스 환경에서도 보다 고음질 수준의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는 것이죠.
EQ(이퀄라이저) 설정이 좀 더 디테일합니다. 원하는 음색, 게임, 영화 등 환경에 알맞게 설정이 가능합니다. 귀찮겠지만 꼭 설정해보세요.. 몰입감이 아주.. 죽습니다.
그리고, 소니는 주변 환경에 따라 노이즈 캔슬링을 최적화해줍니다. 지하철에 가면 확 잡아주는 느낌이고, 조용한 곳으로 옮기면 살짝 풀어주는 그런 음질이 느껴져요.
이외에 좋았던 기능들은 360˚ 리얼 사운드인데, 제 귀가 조금 얇은지.. 콘서트홀에 앉아있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또, 소니 오른쪽 하우징을 터치하면 소리를 확 낮춰 대화를 편하게 해주는 것도 좋았어요.
✔️최대 재생시간 30시간 / 5분 충전에 3시간 사
통화
제가 헤드폰으로는 통화를 잘하지 않아서.. 상관이 없으나 통화도 소니 마크5가 좀 더 좋았습니다. 다만 주변 소음은 보스 qc45가 더 잘 잡아주더라고요. 하지만 목소리가 조금 이상하다는 것..
원래대로면 가격이 소니가 확실히 비쌉니다. 비싼만큼 당연히 성능이 좋겠죠. 그런데, 지금 소니 마크5의 경우 6% 할인을 하고 있어서 가격 차이가 40,910원 밖에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걸로 결정했어요.
하지만, 본인이 장시간 사용을 하고, 아날로그 느낌이나 물리적 버튼이 좋다면 보스 qc45를 선택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성능도 꽤 괜찮습니다. 아래에 링크를 남겨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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