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페이 한국도 가능! 이건 고민되죠..
목차
애플페이 한국 상용화 소식이 들으셨나요!? 이번 11월까지 시스템 및 NFC 사용 가능 단말기를 개발하고, 늦어도 12월부터는 아이폰 유저들의 애플페이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이 계기로.. 많은 갤럭시 유저들이.. 아니 저도 마구 흔들리네요..
사실 지금까지 삼성 스마트폰을 사용한 이유는 '통화 녹음'과 '삼성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데 이번에 소비자의 인내심을 테스트하는 사건이 있었죠. 바로 GOS 논란입니다.
완전히 핀트를 잡지 못한 이야기만 줄줄이 내보낸 점을 보면 그 대응이 참 답답하죠. GOS를 걸었던 이유는 게임 최적화 서비스를 통해 장시간 사용했을 때도 안정적으로 게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정리하자면 오랜 시간 게임을 할 소비자들을 위해 게임을 켜는 순간, 처음부터 성능을 훅 낮춰버렸던 것이죠. 분석 결과 게임뿐만 아니라, 일반 앱들도 성능을 제한했다고 밝혀졌습니다. 정말 골 때리죠.
그렇게 계속 공지를 하면서 기만 아닌 기만(?)을 하면서 성능이 얼추 회복되기는 했죠. 발열이 심해지긴 했지만요. 참 그렇습니다. 그 성능을 보고 고가를 주고 구입했는데, 실제로는 반틈만 쓰라니 참...
그래서 지금까지 갤럭시 유저들은 페이, 녹음 기능만 아니면.. 갈아탄다고 노래를 불렀는데, 그 중 하나인 애플페이 한국 상용화가 가능하게 된거죠.
애플페이 한국
애플페이 한국 상륙 소식은 현대카드 약관의 일부가 유출되면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공식적으로 약관이 공개된 것은 아니에요.
유출된 약관에는 애플페이 결제 서비스의 정의가 명시되어 있었습니다. 게다가 '본 약관은 2022년 11월 30일부터 시행합니다'라고 적혀있기 때문에 임박했다는 추측이 나오게 된 것이죠.
한국에서 아이폰의 월렛 앱은 장식입니다. 카드를 추가할 수 조차 없었으니까요. 애플페이 한국 도입이 되면 카드로 채워질 것이고, 결국 결제할 때 아이폰이 더 많이 나오지 않을까요?
실제로 애플페이 한국 상용화가 시작되면.. 줄 이동할지도 모릅니다.
성능과 효율을 모두 잡은 애플
예전에는 "애플 마크만 붙어있으면 구매하는 거 아니냐?"라는 말이 많았어요. 하지만 아직도 이런 소리를 한다면 '바보'라고 비웃으면 됩니다. 이미 애플은 전성비(전력 성능 비율)가 삼성을 능가했다고 하죠.
디자인은 원래 압도했지만, 성능도 모든 경쟁자들을 압도해버렸습니다.
A15 침을 단 아이폰은 대부분 고사양 게임을 쾌적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삼성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S22 시리즈는 일부 고사양 게임에서 아이폰에 비해 발열이 심합니다.
만약 삼성이 애플의 칩셋처럼 성능과 전력 효율도 뛰어났다면 굳이 GOS를 선택했을까요? 자신 있게 소비자들에게 마음껏 쓰라고 했겠죠.
한 때, 하드웨어 부분은 삼성이 애플보다 우위에 있었다고 평가받았지만.. GOS라는 속임수를 쓴 그날로부터 삼성의 자랑거리는 단 하나도 없습니다.
애플이라는 브랜드, 디자인, 성능, 게다가 사용자 환경까지 모든 면에서 절대 우위에 섰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애플페이 한국.. 삼성만 계속 꾸준히 써왔던 많은 사람들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분명히 애플은 계속해서 성장합니다. 애플페이 한국 상용화에 이어서 통화 녹음 문제까지 해결한다면.. 이탈은 가속화되겠죠.
참... 저도 갤럭시 S22 유저인데, 돈만 있다면 아이폰으로 바꿔버리고 싶네요. 여자 친구는 아이폰 14 pro를 사전 예약했는데, 너무 부럽습니다. 인기가 장난 아니더라고요.
참고로 예약한 곳 링크 남겨둘게요. 카드 할인이 최대 10%까지 가능해서 다른 곳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