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라쓰 3회 줄거리 (박새로이의 15년짜리 계획, 조이서)

 

이태원 클라쓰를 1회부터 3회까지 연달아 보고있다. 평소 생각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인 이태원 클라쓰..

 

다른 드라마도 그랬지만, 이태원 클라쓰에 나오는 곳을 직접 가봤는데도 방송에서 보는건 또 다른느낌이 있다.

 

이태원 클라쓰 3회에서는 박새로이가 이태원에 가게를 차리고, 새로운 인물인 조이서가 등장한다. 박새로이와 조이서는 뭔가 닮은 듯하면서도 행동하는 방식이 전혀 다르다.

 

그리고 박새로이가 세운 15년짜리 계획이 드러난다.과연 15년짜리 계획의 정체는 뭘까?

 

이태원 클라쓰 3회 줄거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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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로이가 7년동안 준비한 끝에 이태원에 차리게 된 가게는 '단밤'이라는 작은 포차다. 공교롭게도 작은 포차로 시작해서 기업을 세운 장가의 회장과 비슷하다.

 

그리고 3회에 등장한 조이서. 조이서는 고3 여학생으로 공부, 체육, 음악, 미술까지 못하는게 없는 아이큐 162의 천재소녀다. 게다가 SNS스타, 파워블로거, 소시오패스라는 어마어마한 소녀다.

 

조이서 역시 학교에서 박새로이와 비슷한 상황을 겪는다. 조이서 반 학생인 구청장 딸은 같은반 친구를 괴롭힌다. 하지만 조이서는 박새로이와는 달리 그 장면을 촬영해서 자신의 SNS에 올려버리고, 그 일로 구청장 딸은 퇴학을 당한다.

 

구청장 와이프는 이서를 찾아와 뺨을 때리며, 흔히 보던 갑질을 한다. 하지만 이서는 뺨 맞는 장면을 촬영하고, 되려 협박한다. 약 오른 아줌마는 또 한번 이서를 때리려고 하고, 그 순간 지나가던 박새로이는 팔을 잡고 말린다.

 

그 순간 이서는 자기가 먼저 아줌마의 뺨을 때리고 가버린다. ㄷㄷ;

 

 

 

박새로이는 또라이라고 생각하고,,, 이서의 학교에서도 난리가 난다. 하지만 이서는 절대로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선생님들을 가지고 논다. 

 

정의롭고, 소신도 있고, 패기도 있지만 뭔가 박새로이와는 다른 방식인 조이서.. 라는 캐릭터인 듯..?

 

한편, 능력이 떨어지는 장근원은 회사에서도 수아에게 밟히고, 공식적으로 개망신을 당한다.

 

장가 회장은 장근원이 맡고 부터 매출이 떨어지고 있는 장가 포차 이태원 지점을 수아에게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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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에서 제대로 등장하는 인물은 한명 더 있다. 바로 장가의 둘째 아들 장근수다. 장근수는 장가 회장의 첩의 자식이며, 장근원의 이복동생이다.

 

나이차이가 꽤 나는 탓에 장근수는 어린시절 장근원에게 맞고, 괴롭힘에 시달렸지만 그 누구도 도와주지 않았다. 심지어 자신의 엄마에게도 사랑받지 못한 불쌍한 캐릭터다.

 

장근수는 조이서의 친구이기도 하고, 혼자 조이서를 짝사랑하기도 한다. 근수는 장가 사람들과 다르게 착하고, 예의바르고 양심도 있고 정상이다.

 

근수와 이서는 오토바이를 타다 가벼운 사고를 당하게 되고, 그로인해 박새로이와 다시 마주치게 된다.

 

한편, 장가회장은 박새로이가 이태원에 포차를 열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수아에게 누굴 선택할거냐고 묻고.. 수아는 자신은 장가사람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수아에게 박새로이를 알아서 하라고 한다.

 

 

 

사고가 나던 때, 박새로이는 손님이 없는 가게를 홍보하기 위해 인형탈을 쓰고, 전단지를 돌리고 있었다. 그걸 본 이서는 요즘 누가 그런식으로 홍보를 하냐며, SNS광고가 훨씬 더 효과적이라고 알려준다. 

 

이서의 말을 유심히 듣던 박새로이는 둘에게 '단밤' 전단지를 주고 일하러 간다.

 

이때, 잠시 이서의 과거가 나온는데,, 어린시절 이서는 다른 아이들에 비해 경쟁심이 과했다. 반칙을 해서라도 이겨야하는 아이였다.

 

그런데 이서의 엄마는 그런 이서에게 이렇게 말한다.

 

"좋은 사람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 달라. 하지만 뛰어난 사람의 기준은 명확해. 숫자로 표기되거든"

 

반칙을 하더라도 이기는 사람이 장땡이다.. 뭐 그런 뜻인가..? 이태원 클라쓰에 나오는 주인공들의 부모님들은 가치관과 교육관이 모두 다르다. 아이들은 부모님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걸 표현한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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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로이의 '단밤'은 전혀 손님이 없다. 반면 장가포차는 맛집이라고 소문이나서 손님이 넘쳐난다.

 

근수와 이서는 아는 형과 함께 술을 마시러 장가포차로 간다. 하지만 수아에게 미성년자임을 딱 걸려서 쫒겨나고, 다른 술집을 찾던 이서는 '단밤'을 보고는 들어간다.

 

'단밤'에서도 신분증 확인을 하지만, 장사가 안되서 속상한 승권(단밤 직원)은 의심을 하면서도 그냥 넘어간다.

 

박새로이는 다른 가게들을 돌아보며, '단밤'이 장사가 안되는 이유를 찾으려 노력하고,, 그때 우연히 수아와 마주친다.

 

수아는 단밤에서 술을 먹는 이서 일행을 보지만 그냥 모른척한다. 그리고 112를 누르는 수아...;;?

 

 

 

'단밤'에 갑자기 경찰이 들이닥친다. 그 이유는 미성년자에게 술을 팔았다는 신고가 들어와서...

 

미성년자인 근수도 휘말리면서.. 해결하기 위해 형인 장근원도 경찰서에오고, 그렇게 장근원과 박새로이는 오랜만에 다시 만난다.

 

지금까지 법대로 하겠다던 경찰은 장근원이 오자마자 일을 덮을 수 있을 것 같다며, 태도를 바꾸고.. 분노한 박새로이는 장근원이 뭔데 법 위에 있냐고.. 법대로 하라며, 나가버린다. (법대로 하면 영업정지 2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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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정지를 피할 수 있는데도 거절하는 박새로이가 이해안되는 이서는 박새로이를 따라가서 그냥 한번 넘어가면 되는데 왜 영업정지를 당하냐며 어이없어한다.

 

박새로이는 한번, 한번 이라고 합리화하며 넘어가면 그 순간은 편하겠지만, 그 한번으로 사람은 변하는 거라고 한다.

 

현실적인 이서는 영업정지 당하면 한번이고 뭐고 그냥 끝나는 건데, 그게 무슨 소용이 있냐고 따지지만, 박새로이는 다시 오픈하면 된다며 영업정지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한다.

 

 

 

그때, 장근원이 굳이 와서 깐족대며 약올리는 바람에 옆에있던 이서는 둘 사이에 악감정이 있다는 사실을 대충 알게된다.

 

장근원은 또 때려보라며 박새로이를 도발하지만, 이번엔 넘어가지 않는 새로이.

 

"앞으로 6년 더 참을거야. 내 계획은 15년 짜리니까. 네 공소시효"

 

신나게 깐족대다가 급 동공 지진나는 장근원...

 

 

이태원 클라쓰 3회 줄거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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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 1회 줄거리 (박새로이, 소신의 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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