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 요약] 1회 - 여우고개에서 생긴 일(2) (스포有)

 

구미호뎐 1회, 여우고개에서 생긴 일 요약 두 번째 시작~!

 

이랑(김범)이 말한 '여우고개'가 거슬린 지아(조보아)는 직접 확인하기 위해 혼자 이랑이 말한 버스정류장에 간다. 정류장에는 여학생과 술 취한 할아버지가 있었다.

 

잠시 후, 이랑(김범)이 타라고 하던 버스가 도착하고.. 지아(조보아)가 버스에 타려는 순간 술 취한 할아버지가 발목을 잡는다. 결국 여학생만 버스를 타고, 지아(조보아)는 버스를 놓침..

 

그때, 출발하던 버스 안에는 이연(이동욱)이 타고 있었고, 그를 본 지아(조보아)는 따라가 보려고 하지만 결국 놓친다.

 

 

 

 

버스를 놓친 지아(조보아)는 할아버지를 업고 마을로 가면서 집이 어디냐고 묻지만, 할아버지는 그냥 당산나무까지만 데려다 달라고 한다. 지아는 말도 안 되게 무섭고, 숨소리도 들리지 않는 할아버지를 이상하게 생각한다. 

 

할아버지는 당산나무 앞에서 내리며, 신세는 이미 갚았다고 한다. 지아는 버스를 따라가기 위해 마침 지나가던 택시를 잡는다. 그리고 그 순간 할아버지는 사라지고, 택시 아저씨는 할아버지를 못 봤다고 함.. (소름)

 

아마도 장승이 지아를 도와준 듯... (눈에 있는 흉터가 똑같이 생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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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는 택시를 타고, 버스를 따라가는데.. 이미 버스는 여우고개에서 사고가 나 있었다. 놀란 지아는 버스 안에 들어가 사람들을 깨워보려 하지만 모두 사망한 상태였고, 정류장에서 지아와 함께 기다렸던 여학생만 겨우 살아남았다. 

 

지아는 버스에 타고 있었던 이연(이동욱)이 사라졌음을 눈치챈다. 그때, 이연은 피를 흘리며 혼자 걸어가고 있음..

 

다음날 지아는 병원에 입원해있는 여학생을 찾아가 이것저것 물어본다. 하지만 여학생은 그날의 상황을 기억하지 못하고,, 이연의 사진을 보고는 극도로 두려워하며, 자신도 죽이러 올 거라고 한다.

 

두려워하는 여학생을 본 지아는 친구인 형사에게 병실 앞을 지켜달라고 부탁한다.

 

버스 CCTV도 먹통이고,,, 도로에도 CCTV가 없고,,, 답답한 상황에 마침 이연이 여학생을 찾으러 병원에 나타나고, 지아는 드디어 이연을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지아는 예리하게 질문을 던지지만 이연은 자연스럽게 모든 질문에서 빠져나간다. 이연이 그냥 가려고 하자, 다급해진 지아는 자신의 가방을 던지며 안에 있는 명함이라도 가져가 달라고 한다.

 

하지만 이연은 냉정하게 거절하며, 가방을 돌려주고 가버린다.. (지아가 불쌍해 보였는데,, 바로 친구인 형사에게 가방에 있는 지문을 떠달라고 함.. ㄷㄷ;;)

 

알고 보니 21년 전 죽을 뻔했던 지아를 구해준 건 이연이고, 지아는 이연의 첫사랑인 아음과 많이 닮았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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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저녁, 경찰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웬 하이일을 신은 사람이 여학생의 병실에 찾아오고.. 여학생은 기겁한다.

 

소식을 듣고 온 지아는 병실에 있길 두려워하는 여학생을 데리고 자신의 집으로 가고,, 그날 밤 여학생을 그날 있었던 일이 기억났다고 한다.

 

여학생의 말에 따르면, 버스가 터널을 지날 때 이어폰을 빼니 주변이 너무 조용했고,, 사람들이 다 죽었다.. 그리고 우산을 든 남자가 나도 죽이려고 했다..

 

지아는 괜찮다며 여학생을 다독여주다가 "그런데 넌 밤에 어디 가는 중이었니? 집은 반대방향이던데.."라며, 허를 찌른다.

 

사실 사고 현장에서 유일하게 방어흔이 없는 여학생을 봤을 때, 이미 눈치채고 있었던 지아. 정체가 들킨 여학생은 한쪽 눈이 붉은빛으로 변하며 이랑의 모습이 된다. (진짜 여학생을 잡아먹고 변신한 이랑..)

 

지아는 깨진 유리로 이랑을 공격하지만 전혀 먹히지 않음. "이런 게 나한테 통할 것 같아?", "설마. 난 그냥 날 미끼로 잡은 것뿐이야." (????)

 

 

 

 

그때, 이연이 등장함.. (사실 지아는 집으로 올 때, 이연이 찾아올 걸 알고 집주소가 적힌 쪽지를 남김) 

 

갑자기 이연과 이랑이 싸움.. 스케일이 남다름. 이랑(김범)은 이연(이동욱)의 동생이라고 함. 형제싸움임.

 

더 소름 끼치는 건 모든 걸 예상하고 카메라 설치해놓은 지아.. 싸우는 거 다 찍힘.

 

그날의 진실은 이랬다. 이랑은 지아에게 버스를 타라고 하고, 이연에게도 아음으로 도발해서 버스에 타게 함. 그런데 장승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지아는 버스에 타지 않음.

 

이랑은 터널에서 사람들을 공격하고, 이랑을 막으려던 이연도 다친다. 둘의 싸움으로 버스 사고 나고, 사람들은 다 죽음.

 

이랑은 강해지기 위해 사람들을 많이 죽이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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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에게 싸움이 밀리자 이연은 그만 싸우고 내기를 하자고 하는데.. ;;

 

그리고는 뜬금없이 "다음 그믐까지 못 찾으면 네 여자는 죽는다"라며, 가버린다.

 

지아는 이연에게 도대체 정체가 뭐냐고 묻는데.. 이연은 눈이 붉게 빛나며, 21년 전과 같이 "모두 잊어라"라고 한다. (눈이 붉게 빛나며 하는 걸 보니 뭔가 최면? 같은 능력을 쓰는 듯..)

 

하지만 21년 전의 일을 모두 기억하는 지아를 보니, 그 능력이 지아에게는 안 통하는 것 같음.

 

 

 

 

다음 날, 지아가 부탁했던 지문감식 결과가 나오고..

 

그날 밤 이연이 집에 오니 노트북에서 이랑과 싸우는 장면이 재생되고 있음.. ㄷㄷ;;

 

그리고 테라스에는 지아가 있음...

 

지아는 원본은 여기 있다며 와서 가져가라고 해놓고, 갑자기 아래로 떨어져 버림..

 

이연은 떨어지는 지아를 안아서 내려오고, 지아는 이연이 사람이 아님을 확신한다.

 

지아는 그동안 이연을 기다렸다며, 목에 주사를...??!! (구미호 시험하는 겁 없는 지아..)

 

 

 

[구미호뎐] 1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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